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들은 가볍게 쓰여진 것 같으면서도 그 내용을 곱씹어보면 현 사회에 대한 지독한 풍자가 담겨있음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쿠다 히데오라는 이름만으로 그의 작품을 읽어보게 되는데, 학교의 폭력과 왕따 문제를 다룬 작품이라 하니 관심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