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공감단,이라고 스티커가 왔다. 이거, 연애하는 친구가 있으면 화악 등짝에다 붙여주고 싶었는데 불행히도(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친구가 없어서 당분간 스티커는 들고다니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야겠다.

 

 

마침 이날 같이 도착한 어린왕자 포켓북을 같이 놓으니 한 세트처럼 보여서 무지 이뻐보인다. 물론 맘에 든것은 당연하고.

 

 

그런데 역시.

이걸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눈치채지 못할 저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의 정체.

 

 

 

폰 끄트머리에 있는 카메라 표시가 들어가게 하느라 두어번정도 사진을 찍었는데, 조금 흡족하게 찍혀 만족하기로.

저 동그란 팬던트는 바로 '거울'이었던 것이다.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손거울.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공감,처럼 소소한 일상의 선물들이 나를 흡족하게 하는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