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이야기
윌 듀란트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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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본받아 모든 면에서 부패하는 한, 유토피아는 건설될 수 없다. 가능한 한 백지 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 ... 어쨋든 우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처음부터 교육의 완전한 기회균등을 부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재능이나 천재의 빛이 어디서 번쩍일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서든 지위나 인종을 불문하고 공정하게 이 빛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진로의 첫걸음은 보통교육이다.-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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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4-06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인용된 플라톤의 '공화국'을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다. 이 글도 이렇게 떼어놓고 보면 참 당연한 말인데, 플라톤이 이 보통교육을 위해 해야한다고 제시한 것들은 참으로... 웃음이 나오는 것들이 많다. 지금 내가 보기엔 그렇다는 것이다. 내가 뭐.. 플라톤의 공화국을 읽어봤어야지.
부분을 떼어놓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숨은아이님 페이퍼를 읽으니 불현듯 생각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