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노트에서 "나무가 자라면서 나이테가 생기듯이, 책을 통해 켜켜이 삶의 테가 생기고 있다"라고 말한 것처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뮤지션,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그녀에게 모든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킬 때, 실현의 상처를 극복할 때, 고독한 시간을 마주할 때도 책이 함께한다. 그리고 잔잔한 에세이를 통해 한 번쯤 고민해봤음직한 인생에 대한 고민들을 하나씩 하나씩 책을 통해 벗겨나간다.

특이하고 독특한 책이 나왔다. 책,을 그냥 읽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아라. 책은 즐기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다른 이들의 책 갖고 놀기는 어떤 것일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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