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도 살아 남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강하게 살아 남아라.
한 치의 타협도 없이-.
- 한스 숄, 1918. 9. 22 울름 출생, 의과대학생, 1943. 2.22 처형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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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쩌 책을 꺼내다 같이 꺼냄.
뮌헨의 백장미...로 알려졌고, 오래 전 TV에서 영화로 상영하기도 한 것으로 기억함.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생각했는데 ... 선뜻 다시 손이 가지 않는다.
어쩌면...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는 역사의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하고 싶어서인지도.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그들을 죽음에 이르도록 방관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