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공감하고 싶어요, 라고 외치고 싶을 때]  


최근 컴백한 동방신기, 빅뱅의 뮤비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사춘기에 겪는 최대 고민이 뭔지 생각도 해보면서, 개콘의 썰렁한 농담도 익히고 아이돌 그룹의 최신댄스도 흉내내보지만...그런 겉모습으로 다가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건 진정 아이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이겠지요. 학교의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성당에서 아이들을 만나면 어떻게 다가서야하나 고민스러울 때 내가 읽은 청소년문학책들이 많은 도움을 주곤합니다.  


학교생활이 힘든 아이를 보며 [괴물, 한쪽 눈을 뜨다]를 추천하고, 심상치않은 가정환경의 아이에게는 [불량가족 레시피]를 슬며시 내밀어보고, 부모님과 아이에게 똑같이 [아틀란티스여, 잘가]를 권하기도 합니다. 사색이 깊은 아이에게는 [나이브? 슈퍼]를 선물해주고 문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영웅의 서]를 밀어넣기도 하고요. 그리고 많은 아이들에게 일상의 행복과 전세계의 어린이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어 [만주의 아이들]을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정 아이들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들을 읽어보시길. 절대 후회없을겁니다.  


 

 

 

청소년책을 유난히,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하고 재기발랄해서 좋아하는. 

 

 

 

 

집에 있는 책을 보면서 적어야하는데... 잘 기억이나지 않는다. ㅡ,.ㅡ 

 

위저드 베이커리를 재미있게 읽어서 아가미도 기대하고 있다. 며칠내로 받아 읽을 수 있을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