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고 바로 책을 받아볼 욕심으로 추석전에 책 주문을 했다.
책준비는 이미 다 되었다고 뜨고, 24일 업무 개시를 하고 '택배'로 보내는 거니까 혹시 오늘 받을 수 있으려나 싶은 기대감에 배송추적을 해 봤더니 내가 받아야 할 책박스는 어째 현재위치가 대전터미널에서 서울 터미널로가고 그리고 다시 오늘 새벽에 대전터미널로 돌아왔는가.
알라딘에서, 배송추적상황을 마구잡이로 넣는걸까, 배송업체가 바보인걸까, 이 뜻을 이해못하는 내가 바보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