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나이에 따라, 삶의 모습에 따라... 죽음이라는 것이 다 다르게 다가오겠지만.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다른 모든이들의 죽음이 안타까워지기 시작하는 것은 어쩌면 다 비슷한 마음이기 때문일까. 

누군가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다는 것. 

항상 밝게 생긋거리면서 인사를 하곤 했던 스텔라가 자살을 택할만큼 세상이 어둡기만 했을까. 

어떠한 죽음이 있었다해도 부디 제발 행복했기를. 행복하기를. 

스텔라는 밝고 쾌활했으며 상냥하기도 하고 헌신적이었던 사람이었음을 기억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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