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중. 

겨우 한끼니. 

근데 감기몸살로 몸이 약해져서 그런지 뭔가 영양섭취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선물할 빵을 사들고, 나는 김밥이라도 사먹어야겠다!! 하고 나서려는데 머리에 번뜩하고 스친 생각. 

'아, 지갑에 단돈 천원있구나'라는. ㅠ.ㅠ 

  

선물할 빵을 사면서 카드로 긁을 수 있는 약간의 빵을 사는데... 오늘은 금육도 해야된다는 생각에 빵을 고르려하니 샌드위치도 안돼, 햄이 들어간 것도 안돼, 고로케도 안돼...도대체 뭘 먹으란거야! 할 기운도 없이 대충 빵을 사들고 들어왔다. 

신부님은.. 오늘 잘 죽고, 다시 잘 부활하자고 하셨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제대로 죽지 못할 것 같다. 

아이고오~ 

이래서 허약체질은 싫.어. 

 

부활절이 되면 먹고 싶은 거, 맘껏 먹을꺼다,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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