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철학
사토 마사히코 지음, 김소연 옮김 / 리드북 / 2001년 2월
평점 :
절판


'철학'책이라고 하기엔 조금 께림칙 한 면이 없쟎아 있지만,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과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아,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는 거구나! 라는 탄성을 올리게 된다. 우리가 흔히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일상의 여러가지 것들을 '조금 더 생각하는 즐거움'을 갖고 다시 한번 더 바라보자. 그렇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눈에 보이는 현상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현상에 담긴 본질, 형식에 갇혀 있는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 내가 사는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다.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라는 카피처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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