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설명도 다 귀찮다.
누구처럼 따라쟁이로 방에 촛불 하나 켜 놨다. 기도를 끊은 작년 이후로 한번도 켜보지 않은 초엔 먼지가 잔뜩 쌓여있지만 그래도 촛불은 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