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불쾌한 일들 중 하나.

우리 사무실 구조는 진짜 이상해서.... 국장 집무실에 화장실이 있다. 그거야 뭐, 그렇다치더라도.

화장실 갔다오고 나서 환풍기도 안돌리고 화장실 문은 열어둔다.

아다시피... 밖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사무실 문은 꽁꽁 닫혀있다.

밖에 나갔다가 사무실로 들어오는 순간 화악 풍기는 불쾌한 냄새.

추워 닭살이 돋는 날씨에도 내 책상 뒤 창문은 열려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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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3-04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장에게 찍히신게군요..=3=3=3=3

chika 2008-03-05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사실.. 꽤 오랜시간을 모셨지만 나날이 적응되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날이 더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차마 말로 다 표현못할 것들이 많은데, 상대방 역시 제게 그런 생각을 갖고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 주위 사람에게 얼마나 내 욕을 하고 다니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갑자기 빈정상할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좁은 지역에서 살다보니, 더구나 내 생활반경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적으니 치명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같이 있는 다른 직원은 저와 상대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국장이 더 잘해주는 탓도 있겠고, 성격적으로 저보다 나은부분도 있고.. 암튼 그러다보니 그 고리의 악순환.
사실 국장을 가만보면 다른 직원과 좋을 땐 저를 박대하고, 안그럴땐 상대적으로 다른 직원을 구박하고...그러는것같더군요.

컥,,, 오늘 출근안한다더니.. 출근해버렸군요! 왜 이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