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유지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니 그것때문에 오히려 더 그런것인지도 모르겠는데
이제야 출근해서는 자기가 담당하는 우편물도 다른 사람이 갖고 오게 하고서는 지가 각 부서로 우편물을 돌리는데
말없이 와서는 우편물을 던져 놓고 간다.
아, 진짜. 저런 인간말종같은놈을. - 왠만해서는 이런 욕 하고 싶지 않은데 진짜 욕하지 않고 넘길수가 없네.
어린애 같은 행동양식을 보이는거라고 이해를 해 보려고 하지만,
그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하지가 않은데 어쩌라고!
제발 두번다시 내 인생에 저런 녀석이 끼어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하긴.... 세상에 저런 녀석은 흔치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