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이상은 열세번째 앨범과 스피츠의 열두번째 앨범을 받았다.
흐믓~하다. ㅎㅎㅎ
무지 고맙다.
덥석덥석 받는거 엄청 많은데... 아, 그래서 내 방바닥엔 온통 빠진 머리카락 투성이인겐가? ㅎㅎ
암튼,, 고맙슴다!! ^^
그리고...

이것도새책이라이미지가안뜨는갑다;;;;
아무튼 쑤퉁의 '홍분'을 받았다. 나 제왕의 생애에 이어 장편 눈물을 읽었는데 이제 다시 중편소설을 읽어보게 되는구나.
"여기 죽지 못해 사는 여인들이 있다. 한 여인은 트럭을 타고, 한 여인은 인력거를 타고. 그러나 어머니가 남기신 최대의 유산이 어머니이듯, 이 여인들이 들려줄 최고의 이야기도 그녀들의 삶일 것이다."
- 쑤퉁이 자란 도시에는 소외계층의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자연스레 그들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는 쑤퉁은 91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형향을 받아 여성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하네. 교육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지혜로우셨던 어머니에게 이웃여자들이 고민을 상담하는 일이 많았고 그것을 지켜보며 자란 쑤퉁은 여성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아, 그런거였구나. 이거.. 장쯔이 주연의 영화도 있던데 조금 기대된다.
이 책을 읽어야겠는데, 나는 지금 그 지겨운, 흑~ '욕망의 진화'를 읽는 중이다. 아, 진짜 읽기 싫어. ㅡ"ㅡ
아무튼 그리고 집 마당에서 딴 거라고 가져온 감을 맛보라고 하나 떨구어주는 걸 받았다. 두배쯤 컸으면 좋겠다마는 작은 감이나마 감지덕지하며 받아야지. ;;;;
그리고 하나 더 있구나. 오리진스 아이세럼. 대따 비싸던데 상품으로 받은거다. ㅎㅎㅎ
처음에 한두번 쓰다가 마는데... 비싼거니만큼 이번엔 좀 잘 써볼까?
*** 어제 해적녀석에게 향수도 선물받았는데.. 아침에 잊을까봐 묵주반지 옆에 챙겨 놨는데도 까먹고 그냥 나왔다.
이봐, 이봐~ 향수는 장식품이 아니라 소모품이라고~
내일은 꼭 쓸끼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