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두려움은 정신을 죽인다. 두려움은 완전한 소멸을 초래하는 작은 죽음이다. 나는 두려움에 맞설 것이며 두려움이 나를 통과해서 지나가도록 허락할 것이다. 두려움이 지나가면 나는 마음의 눈으로 그것이 지나간 길을 살펴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진 곳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오직 나만이 남아 있으리라‘ - P17
"옛날에 사람들은 생각하는 기능을 기계에게 넘겼다. 그러면 자기들이 자유로워질 거라는 희망을 품고 말이야. 하지만 그건 기계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노예로 삼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다." - P23
대모의 목소리가 부드러워졌다. "제시카, 내가 너 대신 고통을 받을 수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자기 길을 따라가야 해.""알아요.""넌 내 딸들만큼이나 내게 소중한 존재야. 하지만 그 때문에 임무를 저버릴 수는 없다.""그래야 한다는걸... 이해해요." - P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