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이 내게 14권 다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거린다. 그래도 분명 첫번째와 열네번째는 있고, 아마도 그 사이사이 계속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 - 사실 이것보다는 읽었다,라고 해야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이미 십년도 더 넘었는데 한국 작가의 단편소설을 그닥 즐겨 읽지 않다가 아, 재미있는데? 라며 또 다른 한국 작가의 단편소설집을 찾아 읽기 시작하게 된 것은 1회 수상자인 김중혁 작가의 소설집을 통해서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우연찮게 선물처럼 받아 읽었던 백가흠 작가의 소설집. 그리고 김연수 작가의 소설, 그리고 또....


지금은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 책이 자꾸 쌓여가면서 왠만하면 구입을 망설이게 되어가는데 그래도 한국 작가 책은 아직까지는 좀 큰 고민없이 사게 되기도 하고, 특히 흔치않은 친필 사인본 판매가 뜨면 바로 구매. 





요즘 인쇄 사인본이 많은데 그 와중에 손보미 작가의 친필 사인본은!!!



작년이던가... 젊은 작가상 수상작가들의 사인이 다 담겨있어서 좋았는데, 물론 인쇄본이기는 하지만 작가들의 짧은 메시지를 읽는 것도 좋았어서 이번에도 기대를 해 봤는데 아무것도 없어 좀 섭섭했다는. 


이제 열심히 읽기만 하면 되는데, 오늘 좀 쉬어볼라고 어제 저녁에 급하게 빨래도 다 돌렸건만 아침 식사, 설거지하고 어머니 드실 과채를 갈고나니 어느새 점심이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