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써야하는 책을 꾸역꾸역 읽고 한시간 정도 글을 썼는데.
중간에 글이 날아갈까봐 임시저장도 했는데,
왜 마지막에 저장된 글은 오늘 적은 글이 하나도 저장되지 않은 며칠 전의 글 그대로인지.
혹시나 하는 맘에 로그아웃하고 인터넷창을 다시 열었는데도 똑같다.
글을 다시 쓴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건 모두 알 것이다. 날아가버린 글 때문에 짜증이 나는 걸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