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포병들은 모두 그 가시덤불 속에 매복하였다. 덫 놓는 것을 인정하는 전쟁*에 의해 보편적으로 허용된 그 교활한 작업이 어찌나 완벽하게 이루어졌던지,
33, 2부 1편 워털루


* 덫을 놓아 짐승을 잡는 것은 밀렵꾼들의 수법이며, 그것을 천시하고 가혹하게처벌하는 것이 오랜 전통이었다. 사냥에서조차 기사도를 귀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근대로 오면서 밀렵꾼들처럼 천하게 타락하였다는 말이다.



======== 사람들은 그렇게 점점 더 타락하고 있는지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여전히 전쟁중임을 가끔 잊는다. 이것도 현실이겠지만. 맘이 편치만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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