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기 아이의 세계를 빚어낸다는 멋지고도 벅찬 책임을 맡게 된다. 아이는 궁금한 것이 수없이 많고 부모는 아이의 빈칸을 채워주어야 하며, 부모의 대답은 그대로 아이의 진실이 된다. 아이는 세상에 관해 부모가 가르쳐주는 것이라면 뭐든지 빨아들이는 스펀지임을 깨달은 순간, 나는 변화를 주도할 꼬마 페미니스트들로 세상을 가득 채워버리자는 사악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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