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장면들도 구경(!) 못해봤는데 앵커브리핑이라니.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특히 더 뉴스 보는 것이 싫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위안이 될까 아니면 오히려 더 마음을 싸지르게 되는 불씨가 될까.

별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면 딱 좋겠지만, 세상은 결코 그럴수가 없는 곳이려나. 




이 상황에 소설까지 그저 쉽게 읽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제 막 도착한 신간. 연쇄유괴사건 재심으로 다시금 던져진 질문, 진짜 정의란 무엇인가?

"고마워, 나 같은 살인자를 무죄로 만들어줘서"




 책 읽어야하는데 비도 오고 잠도 못자고 여기저기 괜히 막 몸이 쑤시는 것 같고 속도 울렁거리고, 여름이 올 것 처럼 덥다가 비내리면서 또 기온이 훅 내려가서 그런지 몸이 견디지를 못하는 것 같다. 찌뿌둥함과 통증 사이의 그 어딘가에서 힘들어하는 상태

금요일 업무종료 7시간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