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통을 구하러 가요, 함께 십자가를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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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의 섭리를 알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당신은 어째서 물어선 안되는 걸 물어보세요? 왜 그런 쓸데없는 질문을 하시는 거예요? 그런 일이 어떻게 제 결정에 달려 있을 수 있지요? 게다가 누가 살고 누가 살면 안 되고 하는 일에 누가 절 재판관으로 세운단 말이에요?" 
‘신의 섭리가 개입하는 순간,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없는 법이지." 라스콜니코프는 음울하게 중얼거렸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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