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 전 어릴적에 읽었던 책들이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에 혼자 집을 지키며 책을 읽다가 눈물 뚝뚝 흘리며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
머리통 커지고 나서 읽으면 펑펑 울며 읽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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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시절에 강소천님의 여러 단편들을 읽었었다. '나무야 나무야 왜 서서 자니"같은 재미있는 단편과 미류나무 이야기, 차돌이 이야기, 달나라 토끼 이야기...기억이 희미하지만 '꿈을 찍는 사진관'이란 책에 들어있던 감동의 이야기들이었던 것 같다. 꿈을 찍는 사진관은 어릴적보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더욱더 맘이 짠..해질것만 같은 책. |
| 어린 왕자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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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때, 너무도 읽고 싶어 성적이 좋으면 책을 사주겠다는 언니말에 전교 12등을 해버리고 끝내 받아냈던 책(나도 상상외였다. 학년이 끝날 때쯤엔 아마 120등 정도였었겠지?ㅡㅡ;;;). 말이 필요없는 책일듯 하다. 읽을때마다 새롭고 늘 감동을 주는 거부할 수 없는 명작! |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지음 / 분도출판사 / 1975년 10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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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시절에 종교담당 수녀님이 '꽃들에게 희망을'에 이어 동화구연을 해 주셨던 책이다. 아름다웠지만 슬펐고..그렇지만 참 맘이 따뜻해진 동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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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에 읽었었다. 말 그대로 찔찔 짜면서 읽어야 했던 기억이 난다. 느낌표 선정도서가 되었을 때, 계속 훌쩍거리며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조만간에 책꽂이 어딘가에서 누~렇게 변해 있을지 모르는 이 책을 꺼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