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심뽀가 고약하게 꼬여있는 것 같다.

왜 모두가 미워지는거지?

거기다가...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돈 받고 일하는 그들에게 내가 왜 고맙다고 인사를 해? 라는 생각.

아, 사람이 순식간에 관점과 생각의 차이 하나로 이렇게 변해갈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할 때냐?

 

딱, 팽개치고 떠나고 싶은, 그런 상태.

주위의 모두가 적,으로 보이는데.... 정말 미친거 아닐까 슬며시 걱정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수식어를 바꿔야할 때,가 됐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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