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위해 일하다'가 그가 좋아하던 표현들 중 하나였다. 설사 노동자계급의 괴로움에 대해 극도로 민감해 있었다 하더라도, 그가 공산주의에 이르게 된 것은 감상적인 이유들 때문이 아니라 역사와 정치경제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이다. 그는 사적인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급의 편견들에 현혹되지 않는 공정한 정신의 소유자라면 누구든 자기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 마르크스의 한 측근이 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연 누.구.일.까?-26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