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아카식 레코드
모린 J. 세인트 저메인 지음, 유영일 옮김 / 올리브나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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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아카식 레코드에서 읽었다는 정보가 아니라 아카식 레코드에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라는 데 더 관심이 갔다. 태초부터의 과거와 그보다 더한 망망한 미래의 세기를 이어주는 그 비밀이 궁금해져 다가섰다.

 

+ 저작 빛깔

 

본서는 대중적인 채널링 안내서로 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저자만의 독특한 정의가 있기도 하다. 첫째로는 저자가 말하는 아카식 레코드는 에르빈 라슬로의 아카식 레코드처럼 시공을 초월하는 대상 한마디로 과거부터 미래까지 모든 시공을 담고 있는 대상이라기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으며 시간이 가며 앞으로도 기록이 남게 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아카식 레코드의 정보는 방대해서 개인이 공간에 들어선다고 모두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카식 레코드의 수호자들이 데이터를 대신 정리해 안내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모든 시공간은 홀로그램처럼 모두 저장되어 있다고 믿는 관계로 저자의 이런 믿음이 다소 김이 새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본서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은 이런 채널링 저작의 가르침들도 일종의 유사 종교가 아닌가 싶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가르침을 통해 정화를 거치고 기도문을 통해 채널링을 하며 채널링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무드라의 일종을 맺기도 하고 상위자아나 레코드 수호자들의 ‘시혜(베풂)’으로 자신을 더욱 알아가고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보는 관점을 더욱 확장한다는 것이 저자가 쓴 본서의 내용이다. 그리고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를 논하며 상위자아의 가르침과 레코드 수호자들의 가르침을 담고 있기도 하다.

 

또한 “카르마가 없다.” “나쁜 결과는 없다.”는 저자의 주장은 기존의 불교나 기독교 가르침과도 상충하는 듯했다. 인과가 없다면 불교 가르침이 말하는 인연법도 없는 것이고 심판을 이야기하는 기독교 도그마도 성립되지 않는다. 비선형적이더라도 인과는 존재해야 할 텐데 저자는 과거에서 미래로 데이터는 저장되어 가지만 인과는 없다는 해석을 하고 있어 의아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의 다채로움과 고단함 속에서 자기 나름의 갈망과 의문이 있는 이들 가운데 종교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새롭고 색다른 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궁금할 만한 장르가 채널링은 아닐까 싶기도 했다. 채널링이 어떤 이론과 원리로 어떤 방식을 거쳐 시행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원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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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빌 요한계시록 주석
그레고리 K. 빌.데이비드 캠벨 지음, 김귀탁 옮김 / 복있는사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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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빌요한계시록주석 #그레고리K빌 #데이비드H캠벨 #김귀탁 #복있는사람 #요한계시록 #주석

 

 

+ 독서 동기

 

현재 세계의 양상은, 전 세계 예언 체계들을 기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이들이 거대한 체스를 두며, 이를 예언이 완수되는 것으로 세계인들이 수긍하기를 의도한 듯한 양상으로 보인다. 그래서 더더욱 예언서들 가운데 가장 널리 전파된 요한계시록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본서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모호한 상징들이 현재의 시국이나 해당 국가들을 상징한 것을 바로 알 수 있기를 기대했다.

 

+ 저작 빛깔

 

본서의 원제는 [Revelation: A Shorter Commentary]로 분량이 큰 저작에서 핵심을 뽑은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본문만 823페이지나 되는 벽돌책이다. 리뷰어 본인은 574페이지까지 읽다가 실망스러워 독서를 중단했다.

 

본서를 읽으며 시대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기를 또 이 시절에 대한 속 시원한 해석을 듣게 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본서는 “어느 서에서 인유한 내용이다.” “이것은 은유이다.” “이건 비신자들에 대한 벌이다.” “이건 신자들이 겪을 고난을 상징한다”와 같은 뻔한 어법들을 사용하며 모호한 그늘을 한점도 빛나게 하지 못하게 서술하고 있다. 짐승의 상징, 용의 상징, 열개의 뿔 등이 무언지 어설픈 설명이라도 있는 바가 없다. 성경에 등장하는 국가들이 어디일지 추정이라도 할 메시지를 전달하지도 않고 말이다.

 

본서는 신자들이 자신의 신앙 속에서 신앙심을 더 굳건히 하기 위한 묵상의 도구로 이용할 법한 책이지 비밀을 파헤쳐준다거나 하는 바는 느껴지지 않는 책이다. 신실하신 신도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해야 할 듯하다.

 

하나님의 증인(2명의 증인)과 적그리스도가 겪는 수난과 해가 같은 그늘이다 보니 종말의 시국에도 누가 하나님의 증인인지 적그리스도인지 판별하기 쉽지 않은데 본서도 그에 대해 뚜렷한 증거를 보이지 못한다. 나로서는 현재를 종말의 시국으로 보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메시아인지 적그리스도인지 헷갈리는 와중이다. 그래서 그런 혼란에서 조금이라도 건져내어 줄 저작이 있기를 바랬고 본서가 그런 책이리라 기대했는데 다소 실망스럽기도 했다. 신앙이 견고하신 크리스찬들께서 신앙을 더 견고히 하실 의도로 읽으시길 바라며 요한계시록의 비밀만이 궁금한 분들께서는 피해 가도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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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의 비밀 전략실 유닛 X - 펜타곤 내부자가 최초 공개하는 전쟁과 기술의 미래
크리스토퍼 키르히호프.라지 샤 지음, 박선영 옮김 / 와이즈맵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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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와펜타곤의비밀전략실 #유닛X #크리스토퍼키르히호프 #라지샤 #와이즈맵 #트렌드 #미래전망 #국방

 

+ 독서 동기

 

각국의 국방체계가 현대화되며 현대전의 양상이 바뀌고 있는데 최선두에 있을 미국 방위산업의 실상을 알 기회라고 생각해 선택한 책이다.

 

+ 저작 빛깔

 

본서는 펜타곤과 실리콘밸리를 잇는 중간 역할을 해온 유닛 X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 책으로 미국 국방 안보 혁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저자들 둘 다 유닛 X의 조성부터 몸담은 사람들로 자신들이 해온 역할과 그로 인한 국가 방위체계의 변화를 회고하는 책이기도 하다.

 

본서를 읽으면 그저 안보 현실만을 담은 책이 아니라, 미국마저 관료제의 현실로 보수적이며 운영체계가 경직되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하며, 그런 경직된 체제 안에서 변화를 가져오기 힘든 여정을 거치면서도 변화를 불러온 영웅담을 느낄 수 있기도 하다.

 

유닛 X는 앞서 말했듯 실리콘밸리와 펜타곤을 잇는 역할을 하는 부서로써 국방에 관련해 쓰일 수 있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과 미 국방성의 계약을 불러와 국방 현실을 현대화하는 목적을 가진 조직이다.

 

이들의 수완이 어떠했는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원조한 미국 무기체계들과 소프트웨어들을 보면 알 수 있기도 하다. 물론 현대화된 체계들이 이 전쟁에서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능을 한 것은 아니지만 주목할만한 역할을 해온 것도 사실이라는 걸 본서를 통해 알 수 있기도 하다.

 

실리콘밸리의 창의적 개발들이 미 국방성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어떤 대목들에서 큰 기여를 했는지 상세히는 기록되어있지 않기도 한데, 아직 이런 사항들은 기밀 사안들일 터라 상상력만 크게 자극하는 것 같은 책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 실리콘밸리의 기여를 서술한 대목은 약간의 짐작만으로도 추정 가능한 내용들인데, 진짜 혁신적인 신기술의 적용들은 안보적으로 기밀일 수밖에 없어서 기록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싶다.

 

+ 감상

 

군사 방위적인 측면에서 변화의 세밀한 구성이 궁금하다면 본서의 내용만으로는 흡족할 수 없을 듯하고, 어떠한 변화의 여정을 통해 미국 국가 안보가 혁신되어왔는지 서사가 궁금한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을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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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4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하라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이하라 2026-09-24 19:15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께서도 즐거운 명절 연휴 되세요 ^^
 
백신의 배신 -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믿었던 백신의 추악한 민낯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지음, 홍지수 옮김 / Mid(엠아이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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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배신 #로버트F케네디주니어 #MID #엠아이디 #집단면역 #사회적거리두기 #예방접종

 

+ 독서 동기

 

본서의 원저작인 [The Real Anthony Fauci]라는 책에 대해서는 인용한 포스팅들을 팬데믹 기간에 몇 차례 보아서 알고 있었다. [백신의 배신]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되고 나서 팬데믹 시기 대응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조목조목 분석하고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더욱 관심이 갔다.

 

+ 저작 빛깔

 

본서는 지난 팬데믹 시절 방역 대처가 상당한 문제가 있었으며 그에 있어 미국에서는 앤서니 파우치라는 책임자의 상당히 문제 있는 대응으로 인해서라는 전제에서 서술된 책이다. 이에 대해 30년간의 그의 전적을 파헤치기도 하며 빌 게이츠의 자선활동이 오히려 죽음과 불임을 가져온 각국 상황들을 논하기도 한다.

 

파우치란 사람은 방역에 대한 책임으로 미국 청문회를 거치기도 했는데 111번을 묵비권을 행사한다는 발언만으로 청문회장에서 앵무새 행세를 하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 영국을 비롯한 국가들에서는 화이자사 관계자를 불러 코로나 백신에 관한 청문회들을 거치기도 했다. 이미 백신의 해악이 유익보다 컸으며 검증되지도 않았고 백신 치명률이 코로나 치명률의 10배~100배 이상을 상회한다는 걸 청문회들에서 증거가 제시되며 입증되었다.

 

본서를 보면 군산 복합체에 비견되는 제약 복합체와도 같은 커넥션으로 각국 국민(시민)들의 생명이 아닌 제약업계의 이익추구를 위해 임상 연구라는 제도까지 어떻게 악용되었던가를 알 수 있다. 제약업계의 로비와 방역의 구심점인 기관의 유착으로 어떻게 의학과 방역이 무너지는지를 보여주는 저작이기도 하다.

 

본서는 솔직히 총 12장 가운데 1장 2장 7장 10장만을 발췌독했는데 그 외의 장들은 앤서니 파우치라는 인물의 의료 범죄의 연대기를 논하고 있는 부분들이다 보니 건너뛰게 되었다. 그의 전적이 현재 미국의 방역농단과 서사를 이어가기에 중요하기도 하겠으나 타국가의 문제를 깊이 알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관심이 가는 장만을 정독했다.

 

현재 한국은 코로나 백신을 10월 12일부터인가 필수접종으로 제정한다고 하는데 백신의 안전성과 각국 방역단체와 제약사의 불법적 유착에 대한 문제들이 불거지며 전혀 안전하지도 예방에 대한 효익이 있지도 않은데다 유해하고 치명률이 더 크며 생존에 오히려 유해한 역할을 한다는 게 재조명되고 있는 문제의 백신을 왜 한국은 필수접종 대상으로 분류한 것인지 의아하기만 하다.

 

정부인사들 가운데 타국가의 청문회라고 요주의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영상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인지 의아할 뿐이다.

 

이런 때 자기 생명이 걸리고 가족의 생명이 걸린 사안에 대하여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바로 알아 두셔야 하지 않을까 싶다. 관심만 있다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이제는 각국 청문회 영상과 의학자들의 토로 영상들을 충분히 접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백신에 대한 발언이 언제 다시 알고리즘으로 차단당할지 모르지만 현재는 그나마 의학자들이 토로하는 영상과 청문회 등에서 진짜 전문가에 자문을 담은 진실을 다루는 방송을 접할 수 있는 시기이다. 살기 위해 살리기 위해 관심을 가지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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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3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볍무장관 청문회떄문에 관심이 끌리는 책이네요.근데 저자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Robert F. Kennedy)라고 하는데 갑작스레 이름을 보니 케네디가 미국의 케네디가문의 그 케네디인지 궁금해 지네요.

이하라 2026-09-23 08:51   좋아요 0 | URL
네. 케네디가의 대통령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고 현재 장관으로 재직 중인 그 분이 맞아요.
 
공생의 언어 - 소리, 몸짓, 냄새로 소통하며 진화해 온 생물들
롭 던 지음, 송근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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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언어 #롭던 #흐름출판 #생명과학 #생태학 #환경학 #상리공생 @nextwave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인간 사회도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화두가 된 시대 같다. 본서를 통해 다른 생물들의 공생을 보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나아갈지 돌아볼 기회가 아닌가 싶어 끌리는 책이었다.

 

+ 저작 빛깔

 

저자 롭 던은 진화생태학자로서 학창시절 학업에 열중하던 때부터 천착하던 상리공생이라는 주제로 본서를 집필했다.

 

상리공생은 둘 이상의 종이 단순히 더불어 사는 데 그치지 않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유리한 이득을 주고받는 관계를 이른다고 한다.

 

저서에서는 개미와 그 소화기 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의 관계, 나무와 인간을 비롯한 생물들과의 관계를 논하며 서두를 꺼내지만, 곧 본서의 영문 제목에서도 등장하는 꿀잡이새와 인간의 꿀로 인도되어 밀랍은 꿀잡이새에게 바치는 공생을 그리기도 하며, 인간과 함께 고래를 사냥하며 인간으로부터 고래의 혀를 조공받는 범고래와의 공생을 다루기도 한다.

 

저자는 인간과 다른 생명의 상리공생이 멀지 않은 이야기이며 인간 세포 내부의 미토콘드리아부터가 세포 밖에서 들어와 인간의 세포와 상리공생하는 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상리공생의 이야기이면서도 닭과 같은 가축과의 관계는 분명 닭이 인간의 인구수보다도 많이 사육되니 상리공생이라 보아야 하는 것인지 행복도마저 계산하자면 그렇지 않은 것인지 의문을 느끼게도 한다.

 

본서는 상리공생에서 더 나아가 상리공생하기에 존재해야 하는 환경 문제마저 돌아보게 하면 우리의 주위 환경과 이웃 생명체들을 돌아보게 한다. 그 여정에서 신화와 문학, 예술 분야로 비추어 보기도 해서 인문학서의 깊이마저 담고 있는 저작이다.

 

+ 감상

 

자연과 인류의 공생이 일방적인 한 측에 이로움이 편향되는 편리공생이 아니라 서로가 함께 더 유익한 상리공생으로 나아가자면 이제 인류의 노력이 남아있는 게 아닌가 싶다. 현재 지구는 인간의 전쟁과 인간의 생존을 위한 체계들로 전쟁으로 인한 자연 파괴, 기후 위기 야기, 핵폐기물, 우주 쓰레기 등 그 악영향이 적지 않으며 인간들 사이에서도 충돌과 극단적인 자기만의 이익 추구를 위한 행태들로 인간 스스로도 살 수 없을 세계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런 시절에 등장하는 상리공생에 관학 저작이라니 더 의미가 크지 않나 싶다. 많은 분에게 생각할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기에 권할 만한 책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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