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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읽어본 적은 있지만 에세이와는 친근하지 못했었다. 이번 기회에 장문의 서술에서도 시적 함축이 있을 수 있고 타인의 생에 대한 감상과 성찰에 공감할 때 그 감정의 폭이 신선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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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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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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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과 독서법이 연계된 매혹적인 주제라 선택한 책이다. 정보 전달의 비중만큼이나 수필적인 요소가 커서 다소 당황스러웠다. 마인드맵을 이미 알고 실적용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울수도 있다. 첨부된 사진자료들은 다소 조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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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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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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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에 대한 얕은 흥미나 현재의 팬데믹 때문에 즉흥적인 관심을 갖고 접근하시는 독자분들은 본서의 마력에 금세 넉다운이 되실 것이다. 하지만 그 관심을 깊이 확장하려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가치를 증명해 주는 저작이리라 말씀드려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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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투자 입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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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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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는 다름아닌 논리적 사고이리라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비판적 사고는 논리+α 가 필요하다는 걸 깨치게 해주는 책이다. α가 무얼지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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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분으로 비판적 사고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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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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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면 아이를 치유하고 내 아이는 외로운 어른으로 만들지 않고자 한다면 필독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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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아이는 외로운 어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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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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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제기만 있지 해결안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무엇보다 양자컴퓨터와 AI가 결합해 스스로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재설계하고 AI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여 이전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기술 혁신이 초단위로 일어나는 초대량 실업시대에 m세대는 다음세대에게 같은 질문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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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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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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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경제뿐만이 아니라 산업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복지와 정책에 대해 담론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성장가능한 산업 분야 다시 말해 투자 대상에 대한 부분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이야기들이라 조금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거시경제 전망에 대한 대목은 탁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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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경제 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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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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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트의 검색 순위 상승과 노출빈도 높이기에 최적화된 내용들이 있다. 읽어봐서 나쁠 건 없는데 비슷한 성격의 다른 책들도 많으니 비교 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와 포스트를 활용하는 것은 바라지만 딱히 돈만 벌려고 관심없는 포스팅하기 싫은 분들께는 권할 수 없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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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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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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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만 따라 하면 되고 다하는데 10분 남짓도 안 걸린다. 오늘 처음해 봤는데 28일 간 해봐야 알겠지만 오늘 당일 효과는 체감상 아주 좋았다. 그리고 이북으로 구하려는 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건, 저자의 말로는 가보르 패치를 보는데 블루라이트의 영향이 있으니 종이가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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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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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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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힘이랄까 영향력이랄까도 깨우치는 듯 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겨 보고 싶은 이들에게 독려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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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잠든 작가의 재능을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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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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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를 남기는 협상이 주내용이지만 범위를 넓혀 권력 관계와 이해 관계에 대한 모든 영역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켜 준다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25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50개의 자가 테스트와 함께 실제사례를 들어 협상의 원칙과 기법들을 알려 준다. 전략적 사고의 입문에도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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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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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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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면과 색채를 벗삼으며 시야가 넓고 깊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집콕을 더 포근히 만들어 주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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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그림 기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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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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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이름답게 서정적이고 깊은 여운이 느껴지는 동화이지만 주독자층인 아이들 중 일부는 재미없다고 느낄 이야기도 몇몇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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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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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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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본서에 수록된 어휘를 기억하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구동사의 어휘가 결합하여 특정 의미를 갖게 되는 원리를 풀어 준다. 그러한 의미 변화를 파악하거나 유추하고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까지 하는 책. 어휘 난이도는 중학 수준이지만 원리를 알면 숙어의 뜻을 유추하는데 적용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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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어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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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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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얽개는 큰 빈틈이 없는 스토리지만 인공지능 로봇에게서 인간적인 성향 등을 그려내는데 조금 과하다 싶게 감성과잉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미래에 이렇게까지 인간적이고 인간과 동등한 권리까지 인정 받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등장하지 말란 법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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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Pluto 1~8권 세트 - 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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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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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저작들, 양자물리학 저작들을 통해 누구나 이르렀을 정리들에 대한 최종적 실천적 방법론... 그렉 브레이든님의 [디바인 매트릭스]라는 저작이 기본적인 질문들을 하고 있는 책이라면 본서는 좀더 폭넓으면서 치유와 수행의 원리와 체계를 잡아주는 근간이 되는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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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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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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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기 보다는 자살 전반에 대한 생리학, 심리학, 사회학, 철학적 담론을 경쾌한 논조로 오가고 있다. 주제가 주제다 보니 이런 정도의 가벼움이 없었다면 너무 숙연한 저작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 대중들이 가까이하기 쉬운 자살 관련 저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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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으려고 했던 심리학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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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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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보다 세가지, 사심없는 관계의 경험과 멀티 아이덴티티, 나만의 시그니처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본서도 그렇지만 나로서는 후속작인 [솔직하게, 상처 주지 않게]에서 크게 느끼고 배운 바가 컸던 것 같다. 자존감에 상처가 있다면 본서와 본서의 참고문헌에서 배울바가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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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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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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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하며 투자에 최적화된 주식투자에 적용되는 투자 심리와 증시 추세에 반영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할 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일반적인 부와 투자, 경제 관념 등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럼에도 투자자 누구에게나 적절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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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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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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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로 몇 페이지씩 읽는데 특히나 월요일 철학자의 말 대목이나 화요일 용어, 개념 대목 또는 또는 토요일 생각법 대목에서 사색을 이끌어 주는 것만 같다. 조금씩 스며들듯 읽으면 유익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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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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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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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브람 스님의 유명한 저작들은 따로 있지만 본서에 대해 알게 되자 가장 관심이 가는 저작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수행의 과정을 신비화하고 수행에서 성취해야 할 바들을 어려운 선 용어들로 다가서기 어렵게 만드는 책들 보다 훨씬 더 이해도 수긍도 접근도 실수행도 쉽게 해설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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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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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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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기술적 분석 전문서들로 뛰어드는 것 보다 경제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하고 있는 본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본서로 걸음마를 떼고 달리고 높이뛰고 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모터사이클에서 카레이싱을 거쳐 전투기를 모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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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가차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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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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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상태라고 자각하는 사람들과 가까운 누군가의 트라우마를 치유해 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본서에 주목해도 좋을 것이다. 트라우마의 정의, 증상과 종류, 치유의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이 책처럼 간명하게 언급한 책도 드물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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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는 트라우마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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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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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작은 건 단점이지만 매일 만날 수 있는 미술관이라는 느낌이 있어 참 좋은 감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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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고흐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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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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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진지함을 잃지 않고 있는데 간결과 명료가 재미를 동반하면서도 세계사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명확하기 때문일 거다. 한 페이지에 간결한 세계사 이슈가 있고 한 페이지에 세력지도로 판도의 변화가 그려지는데 지도가 부수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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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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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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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클래식으로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데 짧지만 음악가별 짧은 일화 등이 담겨 있을 때도 있다. 짧은 서술이라 음악 자체를 듣는데 더 집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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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클래식 1기쁨 (양장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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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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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겐지씨의 소박한 삶과 함께 어우러짐을 중시하는 관점은 장자의 시대에서 명청청언의 시대까지 이어져온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교훈과 현대의 소확행과 워라밸의 관점을 이어주는 연결점이기도 하다. 그림책에서의 한일의 콜라보가 반일, 혐한의 시대에 또다른 의미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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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도 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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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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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작가들의 필독서이거나 무술 애호가들이 동양을 벗어나 유럽의 전통 무술을 이해하는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다. 이젠 전통무술의 경계가 동서양을 뛰어넘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지 않으니 실제 수련을 하면서 참고해 보겠다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참고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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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의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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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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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1장을 읽을 때는 깊지만 현학적이기만 한 저작인가 싶었다. 하지만 2장부터는 실수행에서 필요한 가르침을 듣는 것마냥 배움이 적지 않다. 스승께 가르침을 청할 수 없는 독학수행자들에게 권할만하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실수행을 바로 가르치는 저서는 아니기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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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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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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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분야에서는 장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풍부한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우정과 자유, 야망, 용기를 그리고 있다는 책 소개처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나름 풍성합니다. 이 그림책과 함께 하는 어린이라면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친화적인 의지와 감성을 느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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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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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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