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리 루티를 사랑하는 이유지 !!
내 안의 분노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려운 책 계속 읽으면서 하게 되는 생각인데 ㅋㅋㅋ 그렇게 밖에 쓸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러니까 자기계발서에지는 거라고… ㅠㅠㅠ 어려운 문체로 신자유주의에 한 몫하고 계신다는 생각은 안듭니까?라는 말로 반항하고 싶다 ㅋㅋㅋㅋㅋ
근데 뭐 나 보라고 쓴 거 아니고 자기들끼리 보려고 쓴 거라는 것도 좀 알아서 ㅋㅋㅋ 뭐 ㅋㅋㅋㅋㅋ 이제 긍갑다 한다. 그래서 루티랑 희진샘이 좋다 ❤️
스피박과 마리 루티 사이에서 결국 마리 루티를 택했슴을 알립니다 ㅋㅋㅋ 쉽게 가고 싶어서 ㅋㅋㅋㅋ 완전한 컴백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아직 일 덜끝났음ㅋㅋㅋㅋㅋ 끝날 때 까지 끝난 건 아니라서욬ㅋㅋㅋㅋㅋ 열심히 해버려서 ㅋㅋㅋ 숨을 돌릴 틈이 생김 ㅋㅋㅋㅋ
![](https://image.aladin.co.kr/product/30153/62/cover150/893247477x_1.jpg)
그 사상가들은 이 난해함을 그 자체로서 또 다른 이론적인 과정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의미는 투명하고 처리되기 쉬워야 한다는 생각에 분개한다. 그래서 그들은 독자들이 의미가 명백하지 않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와 씨름하게 일부러 표면적인 내용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텍스트들을 만들어 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위해 관습적으로 사용해 온 렌즈를 거부하고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렌즈, 즉 획기적인 관점과 획기적인 관점을 위한 렌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런 의도적인 텍스트의 불분명함에는 일종의 윤리가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이러한 태도를 마음 깊이 존경한다. 하지만 수사적으로 대단히 난해한 텍스트가, 말하고자 하는 개념이 실제로는 전혀 어려운 개념이아니라는 사실을 난해함으로 가린다는 점에 나는 점점 짜증이 난다는 것을 인정한다. *내가 읽고 있는 300쪽에 달하는고통스러운 내용의 책이 25쪽 분량의 간단명료한 글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 느낄 때, 나는 내 안에서 분노가 치미는것을 경험한다.* 내가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여러 동기 중 하나가 바로 이 분노다. 또한 이것이 부분적으로 왜 내가 이러한 수사적 선택을 취했는지 설명해 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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