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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여자들에게 : 엉망인 여성해방론
다나카 미쓰 지음, 조승미 옮김 / 두번째테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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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은 걸인의 마음˝ 이라는 걸로 남자에게 애교떨며 인정받고자 하는 여자들의 노예근성을 찢어발겨버리는 것은 물론, 성욕 해소라는 이유로 여자를 변소취급하면서 혁명가 행세하는 좌파 남자들에게도 코가 깨지게 과격 펀치를 사정없이 날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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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2024-04-08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의 엉망과 어둠을 받아들이자는 처절한 자기각성과 성찰이 치밀하고 치열하게 모든 단어에 박혀있다. 왜 이 책이 아직 1쇄? 40년대 프랑스에 보부아르가 있었고(제2의성) 미국에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성의 변증법)이 있었다면, 일본엔 다나카미쓰가 있었다! 요즘 페미니즘 에세이에선 접하기 힘든 마라탕맛이면서 이론적으로도 매우 정교함.
 
권력과 저항 - 푸코, 들뢰즈, 데리다, 알튀세르
사토 요시유키 지음, 김상운 옮김 / 난장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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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박사논문 이렇게 쓰면 1등 먹는다의 예.자기 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각 사상에서 그 부분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인용하면서,다시 자기 언어로 해석하고, (매우 중요) 각 사상에서 빠진 부분이 무엇이며, 그건 또 다른 사상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매우 디테일하게 꿰어가는 모범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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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2024-02-1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만 정독해도 프랑스 현대철학의 쟁점 (지금 가장 잘 나가는 철학자 중 한 명인 발리바르의 수제자??)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처음 읽었을 때 어려워도 너무 어려웠는데, 다시 읽으니 이 정도는 굉장히 친절하다는 거 알겠다....ㅋㅋ
 
개념-뿌리들 소운 이정우 저작집 5
이정우 지음 / 그린비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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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 정독했다.그동안 흩어져 수렴되지 않던 개념사가 쫙 정리됨. 존재, 실체, 운명,인식,덕..과 같이 ‘일반명사‘처러 쓰이는 개념에 접혀들어있는 깊은 의미들을 플라톤부터 현대철학, 동북아 철학까지 다 꿰어 설명해준다. 이 책 읽은 다음부터 철학해설서가 꽤 수월하게 읽힘! 강추!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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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섬 (4종 중 1종 표지 랜덤) - 개정판
올리버 색스 지음, 이민아 옮김, 이정호 표지그림 / 알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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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사물을 감각하고 지각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색이 보이지 않거나 다르게 보인다면? 놀랍게도 지각이 불가능해지는 게 아니라 또 다른 지각과 인식의 차원이 열린다!
올리버색스의 따듯하고 발랄한 글엔 구판 디자인이 더 어울리는 듯 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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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올리버 색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마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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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ㅋㅋ)의사 올리버의 한달동안 환자 경험. 등반하다 다리를 다치고 다리 신경이 마비되면서 꼼짝없이 병상에 누워있게 된다. 다리를 전혀 감각하지 못한다면, 그 다리는 존재하지만 과연 ‘실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 정신과 육체가 분리되지 않는다는게 뭔지 임상으로 보여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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