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새로운 일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가끔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내일같을지 몰라도
아침에 눈뜨고 학교나 회사에 가고 그 공간안에서도 어제 한일 오늘 하고 어쩜 오늘 한일 내일도 똑같이 할 수는 있을 수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오늘 하루 또 새로운 하루를 살면서 내일을 걱정하거나 기다린다
누군가는 오늘 하루하루에 충실히 살아라 ,
그럼 그 하루 하루가 모여 아주 멋진 삶이 될것이다
하지만 난 오늘 하루하루에 충실했는데 그 하루하루가 너무 아팠다
내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 할 수있을까를 걱정하게 되는 이도 있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이도 있을것이다
나에게 오늘은 하루하루 충실히 열심히 살고자 하지만 내일이 기다려지기보다는 걱정이 된다
가만 생각해보면 요즘 너무 하루하루 힘들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내일이 기다려지기 보다는 내일이 걱정된다
오늘충실하지만 다가올 내일은 또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를 걱정하고
아파하고 속상해하고
밤이 되면 오늘은 무사히 잘 지냈구나 다행이다
그럼 내일도 잘 지내보자 라고 마음을 다지면서 잠자리에 들거나 잠들지 못하고 눈뜨고 꾸벅꾸벅 졸면서 하루를 마감하기도 한다
내가 이상해진걸까
내 마음속이 병들어 이런걸까
이 우울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우울함이 나를 너무 크게 지배하고 있는듯하다
난
어떻게 해야 해피하게 변할까
도대체 왜?
몸 구석구석이 아프고
머리는 멍하고
내 주변에 어려운일은 자꾸 생기고
내마음을 모르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정말 도망치고 싶은일만 생기는데.
도망갈곳도 없고
그냥 그 아픔과 힘듬을 오롯이 내몫으로 받아들이고 맞이하고 있다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나도 언젠가는 해피한 인생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