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별이때문에 웃다 화내다 //
오늘도 아침일찍 학교 간딸을 아직 얼굴도 못본 상태이다
학원을 여러곳가는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방과후까지 하면 오후4시40분이 넘는 시간
그곳에서 바로 학원버스를 타고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고
한시간 정도 선생님의 배려로 더 공부를 하고 온다
오는길이 걱정이지만 이제 스스로 알아서 버스를 타고 오는길도 나쁘지 않는데 배가 고프다고 한다
그래서 용돈을 주는데
용돈쓰는게 아까워서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걱정이네요
돌아오면 따근한 국물과 든든한 밥을 줘야겠지요
요즘 딸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별이
별아 건강하게 오래도록 우리곁에 있어줘라,,,
토요일
딸아이가 읽고 싶다고해서
구입한책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고양이 타마를 보면서 우리별이도 10년후면 저렇게 사람이랑 더 친해지겠지 라는 이야기를 딸과 전화로 한참 수다를 떨었다
학원기전 버스를 기다리면서 걸려온 딸의 전화는 언제나 즐겁다
그런데 집에 오면 살짝 까칠한 딸로 변해버리지만 그래도 언제나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몸이 마음대로 딸아주지 않아 속상하다는 딸
그땰을 보면 나도 속상하고 아프다
조금만 더 마음의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