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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정말 싫어! ㅣ 베틀북 그림책 83
앰버 스튜어트 지음, 민유리 옮김, 로라 랭킨 그림 / 베틀북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어느날 아이가 머리카락을 감기는데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한다
이유도 모르고 처음에는 왜 우는지몰라서 너무 놀랐다
그래서 "왜 "라고 물었더니
머리 감기가 싫단다
작년까지는 류를 안아서 머리를 감겼다
그런데 어느순간 아이가 자라니 안고서 머리카락 감기기가 힘들어서 목욕시작하기전에 세워서 고개를 뒤로 저치고 머리를 감긴다
그래서 한동안 잘감더니 싫단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앉아서도 감겨 보았는데 더 힘들고 싫단다
한동안은 머리감는것 때문에 많이 고생했었는데
어느날 머리카락을 자르러 가서 그곳에서 머리카락을 감고는 이제 머리카락 감는것도 재미있단다
아주 신기했다
귀여운 아기토끼도 목욕보다는 귀를 씻는것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귀를 씻지 않으려고 갖은 꾀를 생각해냈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사촌형이 놀러와서는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는 형아가 되면 저렇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이제는 의젓하게 혼자서 귀씻는법을 연습한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사ㅇ촌형아네 가서 잠을 잔다
아이들은 때라는것이 있는것같다
어느날 갑자기 하기싫을때가 생기고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하고 싶을때가 생기는것 같다
정말하기 싫을때 억지고 시키면 서로의 감정만 상할뿐이다
인내하고 기다려준다면 분명히 아이들은 자랄 수있다
너무 멋진 아기토끼다
이책을 읽을때마다 아이는 웃는다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아기토끼때문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너무 멋진 그림책이다
목욕은 싫어도 형아랑 같이 자는것은 너무 좋은 아기토끼
목욕은 좋은데 아직은 엄마곁을 떠나기 싫은 내딸
재미있는 그림책 한권이 또 류의 책장에 꽂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