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아부지 내친구 작은거인 14
이상배 지음, 한태희 그림 / 국민서관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아부지,,참 친근한 말이다,
내가 아빠를 아부지라고 부르는데 그 소리에 사람들이 종종 아부지가 뭐냐 라고 말을 하는데
아버지보다 이상하게 아부지란말이 더 친근하고 좋다
도깨비 아부지,는 아부지가 도깨비란 말인가 하고 의아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다

도깨비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들려주던 아빠
이동순씨 승민이 아버지가 어느날 사라졌다
금요일 오후 일찍 조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어디 간다는 말도 하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엄마와 승민이는 걱정이 되었다
금요일에도 들어오지 않고 토요일에도 연락이 없다
요즘 같이 모두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시대에 이렇게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사라진 아빠 얼마나 걱정이 되지 않을까 이럴때는 남자들 꼭 어린아이 같다
아빠는 어디로 사라진것일까
승민이와 엄마가 아빠를 한참 찾아다닐때 아빠는 어디에 있었을까?

아빠는 그동안 너무 일에 치여서 고향도 제대로 찾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잠깐 졸다가 아버지를 만났다
아버지는 쉬엄쉬엄 하라고 ,,하지만 동순씨는 그러기 어렵다고 말을 한다
현대인들의 40대를 넘어 살아가고 잇는 남자들 정말로 어디 그러기 쉬운가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여서 정말로 너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아버지 꿈을 꾼 승민이 아버지는 그날 일찍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찾아간다 어디를,,고향으로 언제나 도깨비 이야기를 들려주고 도깨비를 만났던 그곳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과장으로 승진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했던 고향으로

우리네 40대가장들은 너무 힘들다
일에 치여서 사람에 치여서 정말로 열심히 남보다 조금이나마 더 열심히 뛰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고향을 생각할 시간이 없어지고 부모님도 자주찾아가 뵙기가 힘들어 질때가 많다
승민이 아버지도 마찬가지다
승민이는 엄마와 아빠를 찾아다니면서 아버지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하다가 걸려온 한통의 전화
"걀걀걀 하고 웃는 소리
도깨비 소리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본다
도깨비동네
그곳은 어디일까
승민이와 엄마는 도깨비 동네를 찾아간다
그동네는 아버지의 고향

가족이란 이래서 좋다
누군가가 힘들어 할때 보듬어 안아줄 수있어서
힘들어 하는 승민이 아버지 그리고 그 고달픔을 이해하는 가족,
참 멋진 가족이다

승민이 아버지 이야기와 도깨비 이야기가 너무 조화롭게 잘 썩여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도깨비 이야기는 과거 옛날 이야기로만 알고 있엇는데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고향을 찾은 승민이 아버지와 가족이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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