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번째

정말 우리동에 내가 자주 보던 꽃들 이야기다

그동안 아이가 자라면서 종종 아파트 단지에 핀 꽃이름을 물어보아서

이제는 꽃과 나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것이 아이가 자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정발산 그곳에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그곳에 피는 꽃들은 우리동네에서도 종종 볼수 있는 꽃이고

가까운 산에 가도 볼수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좋다,

아이에게 이책을 읽어주지 못하지만 아이가 조금더 크면 참 좋아할것같다,

나는 아주 즐겁게 나무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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