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번째
마음이 아파오면서도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수있는책이다,
얼마전에 친정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한 모습을 보고 류가 가끔 병원놀이를 하면서 "엄마 이제 할아버지 안아파요?"라고 묻는다
그리고 "할아버지 그때 손에 이렇게 커다란 주사맞았지"하고 말을 하는데 참 안쓰러워보였다 그리고 외가댁에 갈때마다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안아프시냐고,
참 기특한아이다,
112번째
사자가 파마를 했어요,
옛날 사자가 생머리였데요,
그런데 사자가 자기도 구불구불한 머리카락을 갖고 싶어서 고민을 해요
친구여우랑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두 친구 이야기,
아이는 자기도고불고불 머리카락이 좋아 해줘
하면 한 두시간정도 머리카락을 땋았다가 풀어주곤 해요,
너무 좋아하지요,
113번째
아기거위 구출작전
어쩌다가 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때 빠져나가가기 위해서 잔꾀를 부렸는데
그것이 타인에게 해가 되어서는 안되겟지요,
그러면 서로가 마음이 아플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가슴을 조리면서 어떻게 해
어떻개 해 하며서 발을 동동 구르지요,
그러다가 여럿이 힘을 합쳐서 여우를 물리치는 순간 아이는 같이 폴짝 뛰면서 좋아합니다,
114번째
류가 혼자 가지고 열심히 노는책
자석친구들이 들어있어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나를 힘들게 안하면서도 잘노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