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읽는 동시 푸른책들 앤솔로지 4
이혜영 외 지음, 신형건 엮음,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는 까마득하다,

아마 내 아이가 학교를 가는시기를 생각하는것이 더 빠를것이다,

그러고 보니 내가 초등학교 교과서를 언제 보았더라 아니 가끔 조카녀석 교과서나 이웃집 아이 교과서를 보기는 해도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책을 내손에 받아들었다,

이책을 통해서 요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어떤 시를 배우는지를 알았다,

우리때는 주로 역사시를 많이 배운것 같다, 그리고 주제 ,,그리고그 단어가 뜻하는 의미등을 정말 공부위주로 배웠던것 같다 책에 빽빽히 필기하고 이것이 의미하는것은 무엇이면 시는 꼭 외워야한다 등등

정말 공부를 위주로 시험위주의 공부였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동시를 보니 아주 재미있고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리고 시인들의 마음을 들으니 더 알기 쉬워진다,

신형건 선생님과 시인 선생님들의 이메일로 나눈 대화를 읽어보면 시인 선생님들의 마음도 알수있고요,

아주 좋았습니다. 이책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부모님들이 읽었으면 더 좋을듯합니다,
동시와 그림의 멋진만남 , 그리고 색깔별로 표시를 해서 시를 쓴부분과 선생님들과 대담을 나눈 부분의 표시도 좋았고요,

그리고 시인선생님들에게 독자를 대표해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답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동시를 알게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동시 종종 동시는 너무어렵다라는생각을 하는데 선생님들 말씀을 들으니 동시를 쓰려면 아이들 마음을 잘 관찰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관찰하면 좋은 글을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국어시간에 읽는 동시를 통해서 만난 선생님들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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