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오늘 아주 표지가 이쁜 책한권을 받앗습니다,
이책이요,,
노란 표지가 눈길을 확 잡아 댕기는군요,,
그런데 이책은 테레진 수용소 아이들이 남긴 시와 그림..1942~1944
의 글과 그림이 실려 있습니다,
책을 열고 눈에 들어온 글을 읽으면서 울었습니다ㅡ,
그냥 눈물이 마구마구 났습니다,
마음이 짠하고 아파옵니다,
아마 이마음은 우리네 부모님이 어릴적에 반공호란곳에서 느꼈던 그 공포와 아픔이 아닐까요,,
그냥 이책을 보면서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엄마는 피난을 내려오기전에 고향이 철원이북인데,,
학교에 가면 매일 대피훈련만하고 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1.4후퇴가 난것이고,,아무튼 그랬답니다,
참 묘한아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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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진 수용소 terez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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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치의 잔악성을 볼 수 있는 수용소로 제 2차 세계대전시 15만 3천 명의 유태인,체코인,슬로바키아인 중 레지스탕스을 수용했다고 전해진다.그 중에서 3만 6천명을 아우 슈비츠나 비르케나우로 보내어 학살했던 곳이다.뿐만 아니라 테레진 수용소의 27번 벽 앞에서도 7천명 이상의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이 처형되었다고 한다.이중 14세 미만의 어린이만 해도 만 오 천명이나 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살아 돌아간 어린이는 불과 100여명도 채 안되었다니 당시 유태인에 대한 독일군의 횡포가 얼마나 잔혹했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1945년 5월 7일 테레진 수용소는 구소련군에 의해 해방되었는데 후퇴하던 독일군이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화물 중에서 어린이들이 그린 4000여 점의 그림이 발견되었다.이 그림들이 수용소 안에 있는 박물관에 자료와 그림이 전시되어져 있는데 매우 인상적이다.그림의 일부는 현재 테레진 시내에 위치한 게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수용소 안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수용소의 역사와 상황을 관람할 수 있는데 독일어와 영어로 설명되어진다.자신이 자신있는 언어를 선택!!!
수용소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으며 정면에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2만 9,172명을 추모하는 국립 묘지가 있다.매년 5월이 되면 국립 묘지에서 평화의 기원제가 행해진다

가는방법.
플로랜스역 앞의 버스터미널에서 '테레진 행'버스를 탄다. 1시간정도 걸린다. 테레진은 1780년 프러시아로부터 보헤미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거리가 바둑판 모양으로 형성된 마을이다.마을 남쪽에는 작은 요새가 있는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대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다.사라예보 사건의 주범으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를 저격한 프린치프도 이곳에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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