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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
아주 정열적인사랑을 해보지 못한 나는 사랑이 정말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지옥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상하게 그녀의 소설을 읽고 있으면 아주 답답하고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게 된다 그녀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이런 이야기를 풀어놓은걸까?
사키. 스이. 요시히코,
주인공과 이들은 한작가를 통해 이어져 있다 다카세 사라오. 어느날 다카세 사라오란 작가가 자살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그에게는 부인과 쌍둥이 아내. 그리고 다카세 책을 번역하는 쇼지. 카자미의 연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들의 인연은 무엇일까 왜 다카세 책을 번역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하는걸까.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을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일상을 이야기 하는것처럼,
그리고 예전에 단한번 인사를 나눈 카자미와 요시히코의 첫만남도 옛날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다시 우연히 만났것처럼, 그네들은 그렇게 만나서 또 다른인연을 만난다. 그냥 이야기는 다카세라는 작가가 남기 아흔 여덟번째 소설이야기가 쭉 이어가지만 그네들은 사는것에 별로 재미를 못느끼는이들같다, 그리고 요시히코의 연인. 그녀스이는 알고보니 다카세의 연인이었다, 그러니까 요시히코랑은 배다른 형제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어떻게 그둘은 연인이 되었을까?
그둘은 정말 사랑을 하는걸까. 솔직히 이야기를 다 하자면 어쩜 이야기는 소설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라는생각을 하게 된다. 아버지랑 딸 그네들은 사랑. 그리고 남매간의 사랑. 참 묘한 집안이자 묘한 인연들이다. 얼마나 끌리고 끌렸으면 남매인걸 알면서도 그럴수밖에 없었을까?
사랑이란 그런 용기가 생기는걸까 나는 잘 모르겠다. 책을 읽는내내 참 묘한 기분에 빠져들었었다. 음 지루하지도 않고 그냥 앉아서 한 두세시간을 투자하면 다 일을 수 있는 정도의 속도감도 있다, 하지만 결말도 마음에 들지 않고 , 이해할수도 없다. 아마 이건 나랑 정서가 틀려서 있을수도 있다, 사랑, 참좋은말인데 왜 사랑이 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지옥인지는 모르겠다, 그네들이 선택한 사랑이 그렇다는거지,,,
그네들이 궂이 그렇게 힘든 사랑을 아니지 그것도 어쩔수 없는 일이었을까,. 그냥 생가해본다, 그래도 우리는 그 운명을 이겨 내야 하는것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