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드무비 > 마음에 쏙 드는 표지, 요시다 슈이치의 '랜드마크'
책 표지 정말 마음에 든다. 요시다 슈이치 책, 며칠 전에 나왔다니!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그럼에도 미치도록 외롭고 혼자일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하루가 건조하고 담담한 필치로 그려진다.
위태로워 보이는 나선형 빌딩이 한 층 한 층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소제목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됨에 따라, 작품을 지배하는 불안감에 가속도가 붙는다.
현대 사회와 그 속에 놓인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묘파한 수작.(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