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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마
츠츠이 야스다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블랙코미다. 난 블랙코미디라는 것이 무엇일까,,
그냥 웃기려는것이 아닌것같다,
그 웃음을 던져주는것에 사회적인 비판과 현실의 비판 등등,,
하고자 하는말을 담아서 웃음을 주는것 같다,
내가 느낀것이 맞는것일까,
종종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옳은 판단을 하는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들은 이글의 주제는 무엇이며. 무엇을 비유한것이며,,
하면서 정말로 선생님들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석을 해주셨다,
그리고 그것을 원해서 우리는 참고서라는것을 찾아서 정말로 열심히 외웠다,
그러다 보니 요즘 책을 읽을때 종종 그런생각이 든다,
이작가가 하려는이야기의 주제는 무얼까?
정말 나쁜버릇이다, 그냥 느낌으로 느끼면 되는것일텐데,,
아무튼 이책을 읽으면
아주 짧은 글 단편들이 웃지마 123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소재목으로 다시 이야기들이 나누어져 있다,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웃을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조금 깊이 생각을 해야 하는 내용의 글도 있다,
하지만 처음생각 그냥 웃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저만치 가버리고
책을 읽으면서 즐기면서 읽었다,
그런데 조금은 난해하다고 해야 하나,
너무 추상적인 글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기발한 생각을 할수있는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함께온 다이어리도 잘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