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구판절판


연인들은 갈망과 짜증이라는 두 극닥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할수 없다. 사랑에는 중간이 없다. 사랑은 단순히 방향일 뿐이며. 바라는것을 붙잡고 나며면 그 이상 바랄 수가 없다. 따라서 사랑은 충족이 되면 스스로 타 사라지고. 욕망이 대상을 소유하면 욕망은 꺼진다,-83쪽

나는 너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네 속을 뒤집어 놓는다. 나는 네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너에게 영광을 주었으니 이제 너에게 상처도 주겠다,
-103쪽

사랑의 보답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사랑을 받고 싶다는 오만이 생겨났다. 나는 내 욕망만 가지고 홀로 남았다. 무방비 상태에. 아무런 권리도 없이, 도덕률도 초월해서 충격적일 정도로 어설픈 요구만손에 든 모습으로 나를 사랑해다오! 무슨 이유 때문에? 나에게는 일반적이고 빈약한 이유밖에 없다.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242쪽

사랑의 모순들을 가지고 놀수 있는 교훈, 지혜에 대한 요구를 지혜가 무력해지는 상황과 조화시킬 수 있고, 첫눈에 반하는 것의 어리석음을 그 불가피성과 조화시킬 수 있는 교훈, 사랑을 평가할 때에는 교조적 낙관주의나 비관주의나 달아나지 말아야 되고 두려움의 철학이나 실망의 윤리학을 구축하지 말아야 했다. 사랑은 분석적 정신에게 겸손을 가르쳤다. 아무리 확고 부동한 확실성에 이르려고 몸부림ㅇ르 쳐도 .(그 결론에 번호를 붙여서 단정하게 배치해놓는다고 해도) 분석에는 절대로 결함이 없을 수 없다는 교훈, 따라서 아이러니로부터 절대로 멀리 벗어날 수가 없다는 교훈을 가르쳐 주었다,-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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