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오랜만에 많은 시간을 걸었다,

기분좋게 점심을 먹고 타박타박 거리를 구경하며 목적지를 향해 걸었다

정말 오랜만에 걷는길이라서 그런지 살짝 설레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다

거리는 어느새 봄꽃이 피고 지고,헐벗었던 나무들은 초록의 옷을 입고 새로운 한해를 살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나도 올 한해 열심히 살자 다짐하고 노력하고 했던기억이 엊그제인데 어느덧 우울한 4월을 보내고있다, 계획했던 일은 아직 하나도 제대로 된것도없고, 자꾸 쫒기고 살아가고 있는듯하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을 하는데 자꾸 조급함과 우울함이 나를 더 힘들게 하고있다,

마음을 비운다는것 욕심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다는것 그건 어떤 마음일까?

그런이들의 마음을 보고 듣고 느낄때마다 내가 더 우울해진다,

올한해 좀더 많이 웃고 많이 즐기자 다짐했거들,

사람들을 더피하고 나만의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또 한번 생각을 한다,

분노조절도 좀더 잘 해야 할텐데,,

요즘 욱하는 마음도 ,내마음 내가 조절 못하 눈물만 흘릴때도 많고

도망치고 싶을때도 있는데,,그러지 말기를,,,

또 한번 다짐한다,

내가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고 내가정이 행복하다,

그래,,

세상사 다 그런거,,

뭐 혼자 힘들다 찡찡거리지,,

그냥 쿨하게 내마음대로, 내멋대로

즐겁게 살자,

하지만 내삶에 노력과 책임을 잊지 말고,,

즐겁고 해피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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