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1 (백창우 아저씨네 노래창고)
굴렁쇠 아이들 노래 / 보림(음반)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랑 모래놀이를 하러 가면 종종 모래속에 손을 넣고 부르는 노래가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새집다오."라는 노래입니다. 아이는 잘도 따라 부르면서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집을 만든다고 야단입니다. 그렇게 놀다보면 동네 아이들이 한명 두명 모여들기 시작하지요,

모두가 신나게 즐겁게 노는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이음반을 듣고 있으면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류가 좋아라하는 "잘잘잘. 우리집에 왜 왔니. 줄넘기 노래./ "등등 너무너무 좋은 익숙한 노래들이 흘러 나옵니다,

내가 그동안 흥얼거리면서 아이에게 들려주었던 우리가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에게 들어왔던 노래들이 흘러 나오는데 참 기분이 좋다. 그 기분 나와 아이가 한 노래를 들으면서 공유할수 있다는 그 기분,

오늘도 아이는 노래를 들으면서 나보고 같이 놀자고 한다. 노래하면서 춤추고 .게임도 할수 있고 엄마랑 아이랑 같이 흥겹게 부를 수있어서 정말 좋다,

간만에 참 마음에 드는 노래를 들었다,

어쩔때는 모르는 노래가 아주 많아서 참 따라 부르기 가 힘들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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