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베틀북 그림책 13
프리드리히 헤헬만 그림, 미하엘 엔데 글, 문성원 옮김 / 베틀북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오필리아는 할머니입니다. 아주 작고 볼품없는 그 할머니이 직업은 극장에서 배우들에게 대사를 전달해주는 사람이지요,,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는 우연히 길잃은 아니지 주인을 잃은 그림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할머니는 마음씨가 좋아서 그림자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같이 살아간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주인 잃은 그림자들이 하나 둘 할머니를 찾아오고.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그림자가 생긴다. 그런데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이 생기면 싸움도 일어나고 자리다툼도 이러나는법. 그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 할머니가 내놓은 방법이 그림자들끼리 연극을 하는것,,

그런데 동네 사람들은 그런 할머니를 이상하게 보게 되고 지레 겁먹은 사람들은 할머니를 내쫒아버린다. 할머니는 거리를 돌아다니는데/그러다가 그림자들이 내놓은 방법으로 차를 타고 다니면서 그림자 극장을 연다. 그런데 어느날 검은 그림자의 방문,,그리고,,,,,,,,,,,,,,,,,,,,

책을 읽는동안 아주 작은 떨림에 숨을 죽였다. 솔직히 내딸 4살짜리가 이해하기에는 아주 버거운 책이다. 그러나 너무 유명한 책이기에 떡허니 사놓고 매일 내가 보앗다,

그러다가 이번에 미하엘 엔데의 마법의 수프를 읽을때 맨 마지막에 있는 단편 오필리아의 극장을 보고, 다시 이책을 들었다,

그런데 솔직히 그림은 너무 마음에 안든다. 할머니의 모습이 아이는 무섭다고 이야기 한다. 그림자를 다 받아주는 아주 인자한 할머니로 그렸으면 더 좋으렴만,,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준다는것.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는이에게 거절하지 않고 반갑게 맞이해준다는것, 그리고 서로가 친구가 될수 있다는것,너무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무엇인가를 하면서 살아간다는것. 그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언제나 힘들어 하지 않고 당당하게 받아들인다는것,,

그리고 너무나 편안하게 어딘가로 갈수 있다는것이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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