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하루였나...

가만히 생각을 해본다,

아침에 일어나 분주하게 아침을 준비하고,

새벽5시에 출근하는 옆지기는 월요일 아침이 내가 가장 부럽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은행일을 보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냉면이 먹고픈 류를 위해 냉면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낮잠을 한 한시간 자고,,

쇼핑을 하고,,쇼핑이래야,,

이것저것 눈으로 구경하기,

그리고 다시 놀이터,,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몇시간을 놀이터에서 놀았다,

아이고 발이야,,소리가 절로 난다,

그리고 시장에 가자고 해서 사거리에 장서는곳에가서 오뎅을 하나씩 물고,

돌아왔다,

집에와서는 또 신나게 노는데,

류가 요즘 왜 무서워하는지를 알았다,

예전에 분리수거하는날 잠시 자는 류를 혼자 두고 갔다가 왔는데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우는 소리에 옆집맘이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그 충격이 큰 모양이다,

오늘은 누워서 계속 그 이야기를 한다,

에이고 불쌍한것,,

그렇게 오늘은 보냈다,

정말 힘이 든다,,,

내일은 도서관이나 다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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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8-2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말도 없이 사라졌다.. 그 순간에 받은 충격이 컸겠지요. 어느 순간 엄마와 떨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존재하다보니 그런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겠지만 울보님이 어디 가시면 간다고 하고 그 약속을 지키고, 좀 더 크면서 그런 분리불안 증세도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혜영이는 지금도 저 나갔다 온다고 하면 꼭 따라나갈려고 하거든요. 특히 잠 올 때는 특히나 더 그래서 어떤 땐 울기까지 합니다..@@;;

울보 2005-08-2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배운것도 많고,,그날 얼마나 놀랐는지 집에 들어왔는데 문은 열려있고 방에 아이는 없고 아이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고저도 그날 정말 다리가 후들거렸답니다,
정말 한 30초도 되지않는시간에 그 정신의 아득함이란,,
지금은 그래서 금요일 아침에는 어김없이 둘이 손잡고 같이 나갑니다,,ㅎㅎ

실비 2005-08-29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일이 있었군여.. 그때 많이 놀랬나봐요... 어릴적엔 엄마가 없어졌다는게 가장 충격적이지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울보 2005-08-29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겠지요,실비님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자다가 확인을 많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