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는 어린이집이 참 좋아요
아츠코 모로즈미 그림, 매튜 프라이스 글 / 토마토하우스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류의 친구들이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거의 동생이 생기면서 엄마들이 힘이 들어서 오전에 한 4시간정도 그러니까 오후 2시면 집에 오는모양입니다,

류는 너도 친구들이 없으니 어린이집에 갈래 하면,,

"아니 싫어." 아니면"엄마랑"이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아니 어린이 집은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함께 노는곳이라고 이야기 하면 싫다고 이야기합니다,

얼마전에 옆집친구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친구가 돌아오는 시간에 버스를 같이 기다린적이있는데

"엄마. 나는6살에 유치원갈거지."

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그래,,했더니 아이 좋아라합니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보내는 시간 아이들 마음은 얼마나 불안할까요,,

보내고 난엄마들도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이책을 보는 순간 아이는 웃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게 나와있고,

책을 가지고 놀수있게 되어있거든요,

잡았다 당겼다 하면 올라갔다 내려가는 시소며,,친구랑 싸우는 장면도 아주 실감나게,,

요즘 이책을 읽으면서 "엄마. 친구랑은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말하곤합니다,

참 즐거운 책을 한권만났습니다,

조금 얇아서 한참을 놀다가 보면 좀 날근날근해지겠지만,,

그래도 요즘 아이가 푹 빠진 놀이책입니다,

어린이집에 가기전에 먼저 많이 익히면 좋을듯,,

그리고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놀면서도 많은것을 양보하는법도 배웠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