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네요,

현관문도 배란도 문도 활짝 열어 놓고,

거실에 앉아 책을 읽다가

딸아이가 돌아오고 피아노샘이 오셔셔 지금은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어 저는 편안한 마음으로 거실에 앉아 컴을 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다시 알라딘으로 컴백홈,

이곳은 나만의 공간

내가 하고싶은말을 편한하게 해도 되는곳 설마 나를 아는이가 나몰래 이곳에 와서 눈도장만 찍고 가지는 않겠지요,

바람이 부니 시원하네요

 거리에 햇살은 참 따갑던데

어느날 부터 매미도 울기 시작하고,

정말 여름이구나 싶을 정도로 어제 오늘 너무 더워 꼼짝하기 싫은 탓도 있고 요즘 내 기분이 엉망이 탓도 있고 해서 방콕중,ㅡ

아침에 알바를 다녀와서는 방에 콕박혀 어디를 나가지 않고 있네요,

그래도 뭐 그래서 다시 알라딘에 들어와 그동안 못읽던 서재지기님들의 글도 읽고 내가 요즘 너무 안일하게 살았구나 다시 반성하고

또 다시 힘내 책도 읽기 시작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하고 있네요

단점은 자꾸 책을 지른다는것,

지름신이 강림한것은 아닌데 요몇일 너무 많이 질렀다,

반바지도 사고, 류음료도 주문하고,

요것을 주문해주었다,

외출하면 꼭 먹어야 하는 버블티,

옆지기랑 도전했다 우리입맛에는 영 아닌데 딸은 참 좋아해서 가격도 착하고 해서 주문해서 언제 만들어주었더니 아주 좋아한다, 다행이네,,,,ㅎㅎ

그리고

손수건 30장 헐

다음주에 학교에서 직업 박람회를 한단다, 6학년이 20개의 직업중에 일차이차 선택에 의해 3-4명이 한조가 되어서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해 조사하고 체험을 할 수있는것도 만들어서 1.3학년 동생들이 와서 견학을 하면서 직업에 대해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자신은 패션디자이너라고 선생님이 종이 인형60개를 사주셨다고 엄마는 스티코 옷입히기 60장을 사주어야 한다고 해서 스티커도 사주고 저 손수건도 필요하다고 해서 구입을 해주었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요즘 한참 들떠 있다,

어느덧 6학년 1학기가 끝이나고 서서히 중학교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딸,

아직 철없고 아기같은데,,,

몸은 커지고 마음도 조금씩 커가고 있는데 커가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그래도 즐겁고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피아노 소리도 듣기 좋고

바람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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