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있습니까?

난 잘 살고 있지  않습니다,

아픕니다,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때는 절대로 아프다 힘들다 말은 하지 말자고 했는데 오늘도 난 또 아프다고 하네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춘기딸과 투닥거리면서 어느덧 벌써 내딸이 이나이가 되었구나 싶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 생각 생각 하며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아니 치열하게는 좀 그런가

새로운 알바를 시작하고 몸이 힘들지만 그래도 마음적으로 편할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네요,

앞으로는 절대로 그러지 말자 그러지 말자 다짐한 일이 또 벌어지고 말았네요,

그래도 예전 만큼 아파하지 않고 아무일 아니다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혼자 아파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아파해봐야 나만 아프기에 난 더 아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이제 앞으로 더 생각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생각을 안하겠습니까 하지만 그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은 합니다, 노력한다고 제 성격이 변하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변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잘 살고 싶습니다,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자주 자주 놀러와서 밀린 책이야기도 하고 여기서 놀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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