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저녁을 하는데 신랑이 전화가 왔더군요,

친구랑 같이 저녁을 먹자고,

그래서 간만에 외식이라 저는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 신랑 친구를 만나서 주로 얻어먹은 기분이 드네요,

아니///이 덕희라는 친구는 언제나 밥을 사준다고 만나자고 해요

항상 공돈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우리 신랑에게 전화해서 같이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데

이제 술을 끊어서,,

주로 밥을 먹지요,

같이 동물원이나 놀러도 가고,

어제는 용두동 쭈구미를 먹으러 갔습니다,

맵고 맛나다고 해서,,


한참을 맛나게 먹다보니 생각이 나서,,

아무것도 넣지 않고 쭈구미에 양념만 해서 먹는데 매콤하면서 달짝찌근한게 맛나더라구요

류는 콩나물국에 밥말아 먹고

저는 정말 맛나게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밥볶아 먹었는데 그 밥맛도 일품이었구요

어제의 외식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이요리 배우고 싶어요

그런데 아주머니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아요,,

히히

이집은 제일 맛난집 두번째래요,,

할머니 쭈구미를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더군요ㅡㅡ

아무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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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1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