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하이드 > 이것만 알면 미스하이드만큼은 사진찍는다.(막이론편)

'이것만 알면 미스하이드만큼은 사진찍는다' 라니. 어머~ 건방지고 오만해라~ ^^;;

일단, 저는 사진을 배운적도 없고, 관심있게 공부해본적도 없는 막찍사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_-v

이 페이퍼에서는 사진 찍고 초간단하게 쬐끔만 손 더 대서 예쁘게 만들 수 있는 요령들을 몇가지 쓰려구요.

이론편이라고 토를 단 것은 지금 사무실이기 때문입니다. 음냐. 에디터쓰기가 안되는 훌륭한 회사컴퓨터 덕분에, 예쁘게 사진 BEFORE AND AFTER 따위 올리고 싶어도 ㅜㅜ 못 올리걸랑요.

일단 제 사진이 아기자기해보이는건( 아기자기 해보이나요? -_-a )  제가 싸이에서 굴러먹다 와서 그럽니다. 요즘은 워낙 로그인을 안 하다보니 ' 2주동안 미니홈피에 새 게시물이 없습니다. 움추린 미니홈피에 기지개를 켜세요' 라고 아주우- 귀여운 멘트가 달려있더군요. 으허허허

아무튼.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첫째로 '많이 찍는다!' 입니다. 지지난주 진중권님의 강의를 듣는데, 말하더군요. '사진'은 실재가 아니라 찍사의 머릿속의 그림이다. ' 조선일보의 보도사진등을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얘기긴 하지만, 많이 와닿았어요. 그냥 멋지고 예쁘다고 무조건 많이 찍으면 지극히 평버엄한 사진만 나오겠죠.

2. 다른 눈으로 엥글 만들기. 막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엄지검지로 네모를 만들어서, ' 그림이 나와, 그림이. ' 할 필요는 없고, 그냥 평면적으로 보다 - 멋지다 - 찍다 그러지 말고, 요리조리 이쪽저쪽에서 보면서 찍는겁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줘야,우연히라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깐요 ^^

3. 사진속에 스토리를 넣는다. 제 사진들이 그렇죠.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뭔가, 모자란 글빨을 커버할 수 있게, 혹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요. 평범한 사진이라도 한줄 글로 느낌이 확 사는( 적어도 내가 그 글을 생각했다면 내가 보기에는!) 사진이, 꼭 필요한 사진이 되지요. 그러니깐 이건 블로그후유증이라고나 할까요? 사진을 찍으면서 스토리를 생각하고 그 사진에 어울리는 말까지 같이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면, 나중에 말은 잃어버리더라도, 사진에 느낌이 더 남아요. ( 적어도 나한테는!)

제가 별로많이 안 좋아하는건 주르륵 모여서 찍는 단체사진이에요. 심심하잖아요. 그리고 배경 앞에 서서 찍는거, 브이자하며 찍는것도 특별한 상황이 아닌이상 심심해요. 스냅사진광이라고나 할까요 ^^ 게으른 이유도 있지만 SLR 거창한 무거운 카메라 안 사고 손바닥만한 디카 들고 다니는 것도 그런 이유에요.

자, 그럼 일단 사진을 찍었고, 사진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예쁘게 올릴때요. ^^

제가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pbe. 와 포토샵, 그리고 onpet.com/photo.asp입니다.

요건 아마 후속으로  '내맘대로 실전편'에서 예시와 함께 올릴 생각입니다만, 간단히나마 얘기하면,

pbe에서는 사진 100장이건 200장이건 한꺼번에 사이즈를 조절하고 액자를 만든다. 여기서 만드는 액자는( 없앨 수도 있는데요, 간혹, 여행기 쓸때 색을 통일하고 싶을때 검은테의 액자라던가, 아니면 초록테, 아니면 분홍테 등으로 만들기도 해요)

한장씩 올릴 때는 ' onpet.com/photo.asp'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최강의 사진편집기입니다. 요즘은 싸이월드에서 더 많은 기능들을 넣어서 올릴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그것도 같이 올려드리죠.... 나중에. 집에 가서. (근데, 싸이에서 워낙 많은 기능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열라 느리고, 다운도 잘되더군요. -_-+)

포토샵으로 이용하는건 색보정, 필터링기능, 싸이즈, 사진 붙이기 정도입니다.

뭐, 너무 간단하고 다 아시는거였다구요? ^^; ;제가 그렇죠 뭐. 집에가서 올리는 실전편을 기대해 주셔요~~

* 좀 가증스러울지도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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