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바다를 보러 간다 - 북경이야기 1, 전학년문고 3015 베틀북 리딩클럽 17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평점 :
품절


중국소설은 처음이다. 우연히 알게된책이다.

잉쯔는 너무나 재미있는 소녀이다. 아니 너무 일찍 철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우리나라도 한참 성장을 할때 모두가 조금씩 어려웠을때 그때 아이들이 느꼈던 어른들의 세계이야기다. 지나가는 낙타를 보면서도 아주 새로운 상상을 하는 아이.낙타에 목에왜 방울을 달까>라는 상상에서 아주 기발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아이 그런아이가 이제 부터 그 아이가 어렸을때 겪었던 일을 아주 잔잔하게 우리 에게 들려준다. 잉쯔의 친구뉴얼 그 아이는 언젠가 집을 도망갈것을 계획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떠나고 아이를 낳고 아이마자 어디론가 가게 되어 미쳐버린 슈전 그 둘사이에서 앙쯔는 둘의 입장을 너무너무 안타까워하면서 그 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슈전이 미쳤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뉴얼이 너무 안타깝다고 여긴다. 그러던 어느날 앙쯔는 슈전과 뉴얼의 도망을 도와준다. 그리고 심하게 앓게 된다. 그리고 여덟살에 만난 도둑아저씨/ 어쩔수 없이 동생의 학비를 벌기위해서 도둑이 되었지만 앙쯔가 보기에는 너무나 안되었고. 이유가 있는 도둑이라 생각을 한다. 도둑질을 나쁜 짓이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 이때 앙쯔가 좋아하던 시가 우리는 바다를 보러간다. 였다. 아저씨는 이시를 듣더니 바다에 데려다 준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은 언제나 어른 과 너무나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

그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오늘도 배웠다,

사랑에 미쳐버린 슈전과 양부모의 학대를 받고 있던 뉴얼 그리고 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서 도둑이 되었던 아저씨 그네들 모두가 다시 그 시대가 지나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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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2005-08-1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 본 재미있는 중국소설 하나 더 ....근데 책 무지 읽으시는 듯 하니 벌써!!!
그래도 혹시???
상상의 초가 교실- 중 1울 아들이랑 재미있게 봤어요.